유방에 암 세포가 생겨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를 유방암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 유방암을 의심하게 되며 이러한 종괴 (만져지는 덩어리) 유방 밖으로도 전이가 가능한 악성종양이다.
"유방암의 발생원인"
유방암의 정확한 발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즉 발생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연령, 환경과 같은 경우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지고, 또 인식되고 있는 발생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 가족력, 음주, 방사선 노출등의 요인이 있다. 출산 모유 수유의 경험전무, 생리기간 등이 유방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폐경 후 비만 여성의 경우에도 체내 여성 호르몬 수차기 증가하여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유방암의 증상"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러한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은 유방 종과 다음으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며, 유두 분비로 병원을 찾으시는 환자분들은 유방암에 대해 우려를 표하지만 전체 유방암 환자 중 유두 분비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위와 같은 증상 이외에도 유방암의 암세포가 전이 되면서 나타나는 피부함몰, 궤양 등이 있으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이다.
"유방암의 진단"
여타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유방암 역시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정기적인 진단을 통해 조금이라도 의심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자세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최고의 진단법이자 예방법이다.
"유방암의 치료"
유방암 치료의 기본은 외과적 수술이며, 수술 후 보조요법인 방사선 치료, 분자 표적 치료등이 병행된다. 보조요법 사용은 환자의 유방암 진행 상태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외과적수술법"
* 유방보존술 : 암세포를 포함한 밀부의 정상 유방을 절제 * 유방전 절제술 : 넓은 범위로 암세포가 전이되었을 경우 유방 전체를 절제
"항암화학 요법"
수술로 암세포를 제거 후 시행하는 치료법이다. 남아 있는 미세 암세포를 없앰으로서 결과를 더욱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항암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몇 가지 약제를 병행 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수술 전 항암 치료를 한 후 수술을 하는 방법도 도입되고 있다.
"방사선 치료"
다량의 방사선을 신체에 투과시켜 암 세포의 증식을 중단 시키고 사멸 시키는 방법이다. 유방 보존술이 선행되었을 경우 차후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며 이는 미처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는 암세포들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수술 후 방사선 치료는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방사선 치료를 결정하게 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보통 매일 1회씩 2주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